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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돈 없어 세금 못낸다더니…항아리에서 돈다발이 '우르르'

2022-03-25 14 Dailymotion

[자막뉴스] 돈 없어 세금 못낸다더니…항아리에서 돈다발이 '우르르'<br /><br />끈질긴 추적 끝에 국세청 직원들이 고액체납자 A씨가 살고 있는 고가주택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A씨 배우자가 나왔지만 집안 수색을 거부합니다.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,<br /><br /><br />"집에 들어가지 말고…"<br /><br />경찰까지 부르다, 급기야 택시를 타고 자리를 뜹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수색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. 국세청은 A씨 집에서 금과 현금 등 3,000만 원 어치 금품을 압류했습니다.<br /><br />고액 체납자들이 돈을 숨긴 곳은 아파트 베란다 항아리부터, 자녀 집 옷장까지 다양했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이 작년 한 해 추적을 벌여 받아낸 체납 세금은 2조 5,564억 원.<br /><br />올해도 고액체납자 584명을 대상으로 은닉재산 추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세금은 밀리면서 비싼 수입차를 빌려 쓰고 있는 경우가 90명,<br /><br />재산을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편법 이전한 경우가 196명,<br /><br />그 외에 다른 사람 명의로 사업을 하는 등 지능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경우가 298명입니다.<br /><br />이들이 밀린 세금은 모두 3,361억 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재산 은닉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지면서 국세청도 재산 추적에 첨단 기법 활용을 늘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"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교화하는 등… 체납 추적 조사 통해 끝까지 추적해 환수…"<br /><br />국세청은 납세 회피가 드러나면 체납자는 물론 방조자까지 형사 처벌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시민들에게는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고액체납자 명단을 참고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(취재: 차승은)<br /><br />#고액체납자 #체납처분 #재산은닉 #탈세 #호화생활 #국세청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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